충주서 중학생 1명 추가 감염…지역 누적 242명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4.12 10:38

가족 내 확진자와 접촉…지난주까지 정상 등교

1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87명 증가한 11만146명으로 나타났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서 10대 주민 1명이 추가 확진됐다.

12일 충주시 보건소에 따르면 가족 내 확진자와 접촉한 중학생(충주 242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학생의 부모 중 1명은 경기 이천에 있는 회사에 다니는데 사무실에서 확진자가 나와 받은 선별검사서 확진됐다. 가족은 모두 4명으로 나머지 2명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10대 확진자는 지난주 장호원에 있는 중학교에 등교한 것으로 밝혀져 시 보건소는 즉시 지역 방역당국에 감염 사실을 전달했다.


충주지역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242명으로 늘었다. 이 중 1명이 사망하고 237명이 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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