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충주시 보건소에 따르면 가족 내 확진자와 접촉한 중학생(충주 242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학생의 부모 중 1명은 경기 이천에 있는 회사에 다니는데 사무실에서 확진자가 나와 받은 선별검사서 확진됐다. 가족은 모두 4명으로 나머지 2명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10대 확진자는 지난주 장호원에 있는 중학교에 등교한 것으로 밝혀져 시 보건소는 즉시 지역 방역당국에 감염 사실을 전달했다.
충주지역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242명으로 늘었다. 이 중 1명이 사망하고 237명이 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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