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찾아가는 원예사랑방 운영…재배농가들 "도움되네"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4.12 09:42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연계 애로사항 해결

충북 옥천군이 청성면의 한 딸기 재배농가에서 찾아가는 원예사랑방을 운영하고 있다. (옥천군 제공)© 뉴스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연계한 찾아가는 원예사랑방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딸기 신품종의 안정적인 농가 정착과 조기 보급 확대를 위해서다.

올해 첫 원예사랑방 운영은 옥천에서 처음으로 딸기 신품종 '금실'을 재배하는 청성면 대안리 한 농가에서 지난달에 가졌다. 오는 9월과 10월에도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원예사랑방을 통해 딸기 신품종 특성에 맞는 재배기술과 병해충 관리법 등 농가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중심으로 해결해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이재창 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찾아가는 원예 사랑방이 농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지역별 품종 다양화로 딸기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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