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찬미, 남양주 화재 피해 고백 "생필품만 챙겨 나와"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4.12 08:46
허찬미 인스타그램, 뉴스1 DB ©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경기 남양주시 도농동 주상복합건물에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가수 허찬미가 자신의 부모도 피해를 입었음을 알렸다.
허찬미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입주를 못할 수도 있다는데 우리 엄마, 아빠 집 어떻게 되는 거냐" "입주불가, 중요한 물품이랑 생필품만 챙겨서 나오는 중"이라는 글과 함께 현장 사진을 게재했다.

지난 10일 오후 4시29분께 경기 남양주시 도농동 주상복합건물인 부영애시앙에서 화재가 발생, 10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부상자는 41명으로 경상자다.

허찬미 부모 역시 해당 건물의 거주자로 화재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인다. 해당 건물 입주민들에게는 합동감식 및 안전점검이 완료되기 전까지 출입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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