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Ent, 아티스트 풀라인업 활동…실적 향상 예상-하이

머니투데이 김지성 기자 | 2021.04.12 08:17
그룹 ITZY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하이투자증권은 12일 JYP Ent.에 대해 올해 2분기부터 아티스트들의 활동이 가시화 돼 실적 향상을 이끌 것으로 예측했다. JYP Ent.의 전일 종가는 3만3400원이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NiziU, 트와이스, 스트레이 키즈, ITZY, 2PM, DAY6 등 풀라인업으로 활동이 가시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코로나19 영향에도 올해 실적 향상이 지속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먼저 멤버 전원이 일본인으로 구성된 NiziU에 대해선 "지난 7일 발매한 일본 싱글 2집이 순조로운 출발을 하고 있어 향후 앨범 판매 및 다양한 활동 등이 기대돼 매출 기여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트와이스는 오는 5월12일 일본 싱글 8집 'Kura Kura' 발매 예정으로 개별 광고 확대 영향으로 매니지먼트 관련 매출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이어 "스트레이 키즈는 매 앨범에 직접 작사, 작곡한 타이틀곡과 수록곡을 실어 그룹의 성장사를 팬들과 공유하고 있다"며 "올해도 앨범 판매 등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오는 30일 새 앨범 발매 예정인 ITZY와 군복무를 마치고 2분기 완전체로 컴백할 예정인 2PM도 올해 활동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DAY6도 오는 19일 미니 7집을 발매할 예정이다.

이 연구원은 "SBS는 박진영, 싸이와 손잡고 보이그룹을 만드는 프로젝트인 새 오디션 프로그램 '라우드'(LOUD)를 준비 중"이라며 "신규 보이그룹들의 데뷔가 가시화 되면서 성장성이 가속화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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