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사찰서 합숙한 40대 충주서 확진…시흥시 확진자 접촉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4.11 14:54

시흥시 확진자와 제천 사찰서 접촉

1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14명 증가한 10만9559명으로 나타났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서 40대 1명이 추가 확진됐다.

11일 충주시에 따르면 서울에 사는 해당 확진자(충주 241번)는 시흥시 확진자의 접촉자로 전날 충주서 선별검사를 받았다.

241번은 시흥시 확진자와 제천의 한 사찰에서 합숙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찰 동거인이 확진됐다는 소식을 듣고 자택인 서울로 이동하다가 충주시 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았다.


사찰서 합숙한 인원은 3~4명으로 많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충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모두 241명으로 늘었다. 이 중 1명이 사망하고 237명이 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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