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빅데이터 마케팅 플랫폼 '링크 파트너' 오픈

머니투데이 김세관 기자 | 2021.04.11 15:11
삼성카드는 11일 AI(인공지능)·머신러닝(기계학습)을 통해 제휴사들이 마케팅 전 과정을 직접 설계할 수 있도록 한 빅데이터 마케팅 플랫폼 '링크(LINK) 파트너'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삼성카드는 2014년 이미 빅데이터 기반 개인화 마케팅 시스템 '링크(LINK)'를 선보였다. '링크파트너'는 '링크'를 더욱 고도화 한 서비스다.

기존 '링크'는 제휴사가 마케팅을 요청하면 삼성카드가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해당 브랜드를 이용할 가능성이 높은 고객을 타깃팅 하는 등 마케팅을 대신해줬다. '링크파트너'는 제휴사가 플랫폼에 접속해 마케팅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할 수 있다.


아울러 방문고객 특성, 주변상권 분석, 업종 전망 등의 정보와 최근 시장·고객 트렌드, 베스트 마케팅 사례 등의 분석 자료도 제휴사에게 제공해 준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링크파트너'를 통해 제휴사가 더욱 효율적인 마케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삼성카드의 빅데이터 역량을 활용해 삼성카드 고객과 제휴사 모두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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