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7층에 사는 이모씨(40·여) 등 6명과 8~9층 주민 4명 등이 급히 대피했다.
불은 7층 내부 24㎡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추산 48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창원소방본부는 17분여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은 “큰방에서 취침 중 무언가 타는 소리에 잠에 깨어 거실을 통해 발코니 문을 열어보니 나무탁자 위에 불꽃이 보였다”는 이씨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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