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 등 3명, 전기위원회 신임위원 위촉

머니투데이 세종=안재용 기자 | 2021.04.11 11:19
정동희 한국전력거래소 이사장
산업통상자원부가 11일 정동희 한국전력거래소 이사장과 홍혜란 에너지시민연대 사무총장, 강정혜 서울시립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전기위원회 신임 위원으로 위촉했다.

전기위원회 위원은 소비자단체·경제·법률·전기 관련 기관의 전문 인사 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위촉한다. 임기는 3년이다.

강 이사장은 산업부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원장 등을 거쳐 최근 한국전력거래소 이사장에 취임했다. 전력시장과 전력계통 운영분야의 전문가다.


홍 사무총장은 중앙환경분쟁 조정 정부위원 등을 거친 소비자 분야 전문가이며, 강 교수는 법령해석심의위원회 정부위원 등을 지낸 법률분야 전문가다.

산업부 관계자는 "전기위 신임 위원들이 소비자·법률·전기관련 단체 등의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분들인 만큼 그간의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전력산업 발전과 소비자 편익 증진에 큰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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