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소방당국과 남양주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최초 발화지점으로 추정되는 부영애시앙 1층 중식당 관계자들에 대한 1차 조사를 진행했다.
화재 발생 당시 이 식당은 브레이크타임이었다.
이 식당은 업주 1명에 종업원 5명으로 총 6명이 근무하고 있었다.
식당 관계자는 "불이 어떻게 났는지는 목격하지 못했지만, 불이 난 것을 인지하고 소화기로 끄려고 자체 시도하다가 어려워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불은 이 식당 주방 환풍구를 통해 외부로 치솟아 번져나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과 소방 관계자는 "불이 중식당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발화가 어떻게 시작됐고, 어쩌다가 불길이 거세졌는지 여부를 자세히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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