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코미디언 팽현숙 최양락 부부가 출연했다.
두 사람은 '1호가 될 순 없어'로 또 다른 전성기를 맞이했다. 팽현숙은 "거짓말 보태서 광고가 매일 들어온다. 그런데 비슷한 게 많이 들어와서 하나밖에 못 한다. 스케줄이 안 맞아서 못한다"고 말했다. 최양락은 인기를 실감한다면서 "팽현숙의 가게 일을 보는데 20대 손님들이 사진 요청을 한다. '1호가 될 순 없어' 전엔 그렇지 않았다"고 밝혔다. 얼마 전엔 초등학생이 용돈을 적게 받는다며 불쌍하다고 했다고.
강호동은 콘셉트로 싸우는 게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질문했다. 최양락은 "큰일 날 소리다"며 "그렇게 되면 사기다. 가짜는 아니다. 대신 과장된 액션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팽현숙은 "우리가 늘 싸우는 줄 알고, 가게에서 조금 붙어있으면 방송이 다 가짜라고 생각한다. 또 약간 싸우면 흐뭇하게 바라본다"고 주변 사람들의 반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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