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 오늘 확진자 37명 발생…오후에 26명 추가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4.10 20:58
전북 익산시 익산시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10일 하루 동안 전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7명이 추가 발생했다.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6명(1668번~1693번)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날 전북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오전 11명을 포함해 총 37명으로 증가했다.

추가 확진자 26명 가운데 22명(전북 1669~1690)은 익산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22명 가운데 7명은 최근 확산세가 심각한 ‘교회 내 카페 집단감염’으로 알려졌다.

현재 익산에서는 ‘교회 내 카페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교인 1000여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그 결과가 나오고 있는 중이다. 이날 오전에도 4명이 카페 관련 확진을 받은 바 있다.


보건당국은 현재 정확한 감염경로를 추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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