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횡성 거주 60대 A씨가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횡성 37번 확진자로 분류된 A씨는 지난 8일 검사에서는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다음 날인 9일 자가격리 중 감염병 관련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지난 10일 실시된 재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자가격리 중 확진돼 별다른 이동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앞서 확진된 횡성 36번 확진자의 배우자로 조사됐다. 횡성 36번은 가족 관계인 서울 노원 1496번 확진자와 접촉 후 감염됐다.
보건당국은 A씨를 원주의료원으로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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