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 이용하면 신용점수 빨리 오른다

머니투데이 김평화 기자 | 2021.04.09 15:16
신용회복위원회가 9일부터 채무조정 이용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앱을 통해 신용관리는 물론 서민금융까지 연계 지원하는 신용도우미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신복위 모바일 앱으로 제공되는 신용도우미를 통해 신용점수를 확인하고 점수를 올릴 수 있는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비금융정보(통신요금, 국민연금, 건강보험료 등) 등록, 신용향상 1:1코칭 등을 따라 하면서 이용자 스스로 신용점수를 올리는 절차를 밟는다.

신용도우미는 소액신용체크카드, 햇살론17을 비롯한 맞춤형 서민금융을 소개한다. 이용자가 원스톱으로 신청할 수 있게 취급기관으로 바로 연계한다. 복지지원이 필요한 경우 신용도우미에 연결된 신용회복·복지 양방향 시스템에서 이용자가 직접 신청하면 지방자치단체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신용도우미는 신복위가 서민의 금융생활 안정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 역점을 두고 있는 신용복지컨설팅의 일환으로 만들어졌다. 신용도우미 대상은 채무조정 변제금을 6개월 이상 납입한 채무자다. 신복위 모바일앱에서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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