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이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1.1.10/뉴스1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9일 코로나19(COVID-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확진자 주간 평균이 550명 선이 아니라 600명대 700명대로 올라가면 (거리두기를 유지하기로 한)3주 기간 내에도 저녁 9시 운영제한이나 수도권 2.5단계 거리두기 격상등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 반장은 "거리두기 유지 기간을 2주가 아닌 3주로 하는 것은 현재 확산기로 보이기 때문에 완화의 가능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라며 "2주 간격 설정했을 때마다 거리두기 완화의 기대들을 자꾸 유발시키고 그로 인한 피로감들이 나 혹은 반복되는 행정적 비용들을 계속 지적받아 왔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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