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는 이청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청아는 양세형 유병재와 같은 방송을 했으며, 김동준과는 연기 선생님이 같다는 인연이 있었다. 또 이청아는 백종원의 아내 소유진과 같은 연극에 출연했다고 밝히며 "백종원이 팀 회식을 시켜줬다"고 말해 백종원을 으쓱하게 했다.
이에 김희철이 "저는 처음뵙죠?"라고 묻자 이청아는 "어제 피부관리 받으셨죠?"라고 답해 김희철을 깜짝 놀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청아는 "어제 피부과를 갔는데, (오늘 주제인) 뿔소라를 어떻게 팔아야하나 고민하고 있었다. 갑자기 피부과 실장님이 '저기 옆방에 뿔소라 파셔야하는 분 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김희철은 "어쩐지 어제 관리해주시는 분이 '내일 뿔소라 파시죠?' 그래서 '내가? 뿔소라를 판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종원은 미리 주제를 예습해 온 이청아를 흐뭇하게 보며 "우리 주제 얘기 안해도 되겠다. 이번 주제가 뿔소라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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