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서 감염원 불명·병원발 등 4명 확진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4.08 18:50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이 잠정 보류된 8일 광주 북구 지역 예방접종센터가 설치된 북구국민체육센터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1.4.8/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광주·전남=뉴스1) 황희규 기자 = 광주와 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
8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광주서 3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광주 2229~2231번 환자로 등록됐다. 전남은 1명이 확진돼 전남 649번으로 분류됐다.

광주 2229번은 전남 순천 거주자로 광주 한 병원에 입원하기 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불분명하다.

2230번은 광주 북구 거주민으로 서울 중구 530번과 접촉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2231번 확진자도 북구 거주민으로 감염경로가 불분명해 방역당국이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전남 649번은 최근 확진자가 이어지는 순천의 한 병원 관련 확진자로 파악됐다. 최근 3일간 해당 병원에 다녀간 그는 전수조사를 통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4일부터 이날까지 순천 한 병원과 의료기기 업체 관련 확진자는 모두 26명으로 늘어났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 클릭

  1. 1 조국 "이재명과 연태고량주 마셨다"…고가 술 논란에 직접 해명
  2. 2 "싸게 내놔도 찬밥신세" 빌라 집주인들 곡소리…전세비율 '역대 최저'
  3. 3 한국은 2000만원인데…"네? 400만원이요?" 폭풍성장한 중국 로봇산업[차이나는 중국]
  4. 4 "거긴 아무도 안 사는데요?"…방치한 시골 주택 탓에 2억 '세금폭탄'[TheTax]
  5. 5 남친이 머리채 잡고 때리자…"너도 아파봐" 흉기로 반격한 여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