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AI로봇기반 인간-기계 협업기술 전문인력 양성사업 선정

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 2021.04.08 10:39
인제대학교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AI로봇기반 인간-기계 협업기술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AI로봇기반 인간-기계 협업기술을 통한 작업자의 효율 향상과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인제대, 한국로봇산업협회, 경희대, 성균관대, 목원대, 숭실대, 단국대 등 7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 사업을 수행한다.

인제대는 올해부터 5년 간 약 1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고 일반대학원 대학원생 등록금, 산학 협력프로젝트 운영, 교육과정 개발·운영비, 인건비 등을 지원한다. 또한 로봇 기술의 고도화 추세에 산업지능, 인간-기계 인터랙션을 중점 특화 분야로 선정, 사업을 추진한다.


산업경영공학과 김만식 교수는 "코로나19 사태와 인적기반 공장의 락다운 등 자동화 수요의 증가로 로봇산업이 주목받고 있다"며 "인제대는 국내 제조기업의 공정 자동화와 지능화 촉진은 물론 생산성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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