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동 유원지' 개발 사업 논란 마무리...6월 준공

머니투데이 박진영 기자 | 2021.04.08 09:00
우이동 유원지 위치도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는 지난 7일 제 4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강북구 우이동 유원지 (구 파인트리)에 대한 자연녹지지역으로의 용도지역 변경 및 용적률 완화 심의에 대해 원안가결했다고 8일 밝혔다.

2012년 공사 중단 이후 2019년 ‘구 파인트리 사업 정상화 계획’에 따라 공사재개한 우이동 유원지에 대해 추가적인 난개발 방지 및 현행 도시계획시설 규칙과의 정합성 확보를 위한 결정이다. 용도지역을 자연녹지지역으로 변경하는 내용과 자연녹지지역 내 용적률을 50%에서 85% 이하로 완화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서울시는 2019년 세부시설조성계획 변경을 통해 북한산 경관 회복을 위한 2개동 2개층을 철거 및 하향 조정하고, 건물의 박공지붕을 철거해 건물높이를 약 2m 가량 낮췄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용도지역 변경 결정으로 2008년부터 논란이 됐던 북한산 경관회복과 함께 추가적인 난개발을 제어하는 도시 계획적 조치가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우이동 유원지는 현재 공정률 약 75%로 2021년 6월 준공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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