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일기획 1분기 매출 총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6% 상승한 2690억원, 영업이익은 32.6% 오른 405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중요 광고주의 공격적인 광고비 집행에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갤럭시S21 조기 출시 효과에 비계열 광고주의 디지털 대행 서비스를 신규로 시작해 대형 물량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해외는 북미가 전년 동기 대비 34.7% 성장하며 외형 확대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매출 비중이 가장 큰 유럽은 연결 자회사의 부진으로 1분기까지는 역성장, 2분기부터 순성장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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