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1분기 실적 시장 전망 상회할 것…목표주가↑-유진

머니투데이 김지성 기자 | 2021.04.07 08:29
제일기획 강남사업장 2020.7.13/사진=뉴스1
유진투자증권은 7일 제일기획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을 상회할 거라며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만6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상향했다. 전일 종가는 2만1150원이다.

이현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일기획 1분기 매출 총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6% 상승한 2690억원, 영업이익은 32.6% 오른 405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중요 광고주의 공격적인 광고비 집행에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갤럭시S21 조기 출시 효과에 비계열 광고주의 디지털 대행 서비스를 신규로 시작해 대형 물량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해외는 북미가 전년 동기 대비 34.7% 성장하며 외형 확대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매출 비중이 가장 큰 유럽은 연결 자회사의 부진으로 1분기까지는 역성장, 2분기부터 순성장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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