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올해 첫 도시정비사업 수주..908억 '부산 광안지주택'

머니투데이 이소은 기자 | 2021.04.06 09:17
부산 광안지역주택사업 조감도
반도건설이 올해 첫 도시정비사업으로 908억원 규모의 부산 광안지역주택조합 사업을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동 97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9층 7개동, 525세대와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사업으로 총공사비는 908억원 규모다. 전용 59~84㎡로 구성되며 오는 12월 착공, 2024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부산지하철 3호선 망미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고 2,3호선이 교차하는 수영역이 도보 8분 거리에 있는 더블역세권 지역이다. 차량 이용시 인근 번영로, 광안대로, 장산로를 이용해 도심 내외로의 진출입이 용이하다.

코스트코가 차로 2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수영교를 통해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등 대형 상업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광안시장, 수영구보건소, 행정복지센터 등도 인접해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맞은편에 금련산이 있고 수영강변, 광안리해변, 수영사적공원이 2km 이내에 위치해 수변 및 녹지공간도 이용 가능하다.


도보 5분 거리에 수미초교, 수영초교가 자리해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며, 인근에 광안중, 동수영중, 덕문여고 등도 위치해 있다.

해당 사업은 3개사의 경쟁입찰 끝에 지난 3일 조합 총회에서 반도건설이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지지해 주신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유보라만의 특장점과 노하우를 살려 입주민 만족도가 높은 주거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도시정비사업 뿐만아니라 수도권 소규모 사업장 개발, 상업시설 개발사업, 민간개발 등 다양한 분양에서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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