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110선 출발했지만…외국인·기관 '팔자'에 하락

머니투데이 구단비 기자 | 2021.04.05 09:17
코스피가 전 거래일 보다 25.40포인트(0.82%) 오른 3112.80에 마감한 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종가지수가 표시되고 있다./사진=뉴시스
코스피가 3110선으로 상승 출발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3100선으로 하락했다.

5일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5.23포인트(0.17%) 내린 3107.57을 나타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57억원, 147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1937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에서는 철강금속, 의료정밀이 2%대 가까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기전자, 건설업, 전기가스업은 강보합세다. 운수창고는 1%대 하락세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는 POSCO가 3% 가까운 상승세다. 삼성전자, 삼성전자우, LG화학은 강보합세다.

대표적 철강주인 POSCO는 코로나19(COVID-19) 백신 보급에 따른 경제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져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수혜를 입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2.51포인트(0.26%) 내린 967.58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441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19억원, 12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업종별에서는 금융, 화학이 강보합세다. 건설, 유통, 운송, 섬유/의류 등은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시총 상위주는 대다수 파란불을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셀트리온제약은 1% 가까이 하락했다. 카카오게임즈씨젠, SK머티리얼즈가 강보합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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