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는 장동민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장동민은 지난달 1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개미의 꿈'에서 밝힌 1200%의 주식 수익률에 대해 언급했다.
장동민의 수익률 고백에 뮤지는 "이렇게 (주식 수익률을) 얘기하면 주변에서 물어볼텐데 어떻게 감당하려고 그랬냐"고 묻자 장동민은 "하자 장동민은 "저는 주식에 대해 잘 몰랐기 때문에 그냥 말한 거였다. 다 이런 줄 알았다"고 답했다.
이어 뮤지가 "주식 개미분들을 위한 팁을 알려달라"고 하자 장동민은 "많은 분들이 주식하시지 않나. 나는 누구에게 주식을 배운 적이 없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이게 잘못돼서 갑자기 종이 쪼가리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종이 쪼가리가 될 바에는 '내 뜻대로 해보자'고 생각했다. 그래서 제 식을 만들어 했더니 잘 맞아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장동민은 "저는 초단타를 한다. 짧으면 1분, 더 짧으면 30초다. 길어야 10분 정도만 보고 단타를 했다"고 자신의 투자 방식을 밝혔다.
그는 "전문가도 놀랐다. 이건 전문가 10명이 모여서도 잘 못하는 건데 어떻게 한 거냐고 묻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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