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출신 임원이 은행장까지 오르게 된 것은 창립 52년 만에 처음이다.
이날 전북은행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서 은행장은 이 자리에서 경영 철학, 비전 등을 담은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직원들과 소통했다.
그는 또 Δ핵심사업의 정교화 및 고도화 Δ영업기반 강화와 신성장 동력 발굴 Δ디지털 전략 수립 Δ조직문화 혁신 Δ사람 중심 경영 실천 Δ고객중심 경영 등 6대 중점 전략을 제시했다.
서 은행장은 “현재의 자리에 설 수 있게 된 것은 많은 선배와 아낌없는 지지와 응원을 보내준 임직원 덕분”이라며 “진정성을 바탕으로 정도(正道)를 걸으며, 전북은행의 이정표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 은행장은 정읍 출신으로 1988년 전북은행에 입행한 뒤 JB금융지주 경영지원본부, 리스크관리본부 담당 상무 등을 거쳐 2016년 부행장, 지난해 수석부행장으로 선임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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