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세아이텍, '빅데이터 통계분석' 산림청 사업 수주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박새롬 기자 | 2021.04.01 15:59
위세아이텍(대표 김종현)이 산림청과 '산림자원통계분석시스템 구축'(2단계)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세먼지 차단숲 등 도시 산림 확대에 관한 효과를 분석·평가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산림자원 관련 통합 통계 분석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사업 기간은 오는 11월까지 8개월이며, 수주 금액은 11억9000만원이다.

위세아이텍은 2020년 진행한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연이어 이번 2단계 사업도 수주하게 됐다. 1단계 사업은 분산된 원천 데이터를 수집, 통합 관리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구성 프로젝트였다. 2단계 사업에선 이 프로젝트를 더욱 확장해 사용자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사용자가 제약 없이 산림자원 통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반응형 웹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DB(데이터베이스)를 활용, 필요한 데이터를 조합하고 시각화 보고서를 생성할 수 있는 BI(비즈니스 인텔리전스)시스템도 구축할 방침이다.

이제동 위세아이텍 부사장은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및 정보화 기반을 구축하려면 데이터 분석을 위한 BI 시스템 도입이 핵심"이라면서 "500회 이상의 BI 시스템 구축 경험과 자사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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