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학교운영위원협, 유치원/초·중·고에 선제방역솔루션 보급확대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이상연 기자 | 2021.04.01 12:32
전국학교운영위원협의회가 ㈜후니즈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 이를 통해 전국 학교 방역 강화에 나선다.

사진제공=전국학교운영위원협의회

최근 COVID19가 재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어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병원과 요양시설 등 취약시설을 비롯해 교회, 군부대 등 밀폐된 실내 공간에서의 집단 감염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사단법인 전국학교운영위원협의회는 ㈜후니즈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국 5만여 유치원 및 초, 중, 고교를 위한 선제적 방역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업무제휴 협약식을 가졌으며, 이를 통해 본격적인 K-SAFE 보급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후니즈는 인체에 무해한 고농도 산화질소를 활용, 출입 시 전신 소독 및 이력 관리를 통해 안전한 등/하교를 도와주는 출입방역 솔루션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나노미터(10억분의 1m) 단위를 사용해 바이러스 제거에 부적합한 공기청정기를 대신해 실내공간 내 세균 99.9% 이상을 살균 소독해주며 공기 중의 부유바이러스를 95.3% 저감시키는 공기살균기 ‘K-Safer’를 제시했다.

전국학교운영위원협의회는 협약식 이후 유치원과 초, 중, 고교 등에서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돕고자 ㈜후니즈 K-SAFE 보급 확대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후니즈는 학생 이용시설과 학습 공간의 무세균, 무바이러스화를 실현하기 위한 최상의 기술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전국학교운영위원협의회와 후니즈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GH) 연구진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임산부 치료용으로 사용돼 안전성이 검증된 바 있는 산화질소가 탑재된 휴대용 전용제품 K-MIST와 실내방역 전용제품인 K-SAFER, 출입방역 전용제품 K-SAFE GATE를 병행 사용하는 선제적 방역 솔루션을 제공해 COVID-19가 종식되기 전까지 팬데믹 확산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을 함께 조성하기로 했다.

㈜후니즈 관계자는 “유관기관인 서울대 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와 함께 '중화항체 분석업무' 및 '바이러스성 질병 예방 차원의 항원 정보교류' 등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며 “대량의 'IgY' 중화항체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사전방역 솔루션인 K-SAFE와 바이오의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단법인 전국학교운영위원연합회의 지역협회장들과 위원회, 사업단, 협력업체 등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COVID-19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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