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의료산업 중심지로 재도약하는 '홍릉', 브랜드 공개

머니투데이 방윤영 기자 | 2021.04.01 11:15
홍릉 도시재생사업 브랜드 로고 /사진=서울시
서울시가 1일 바이오·의료산업 중심지로 재탄생할 동대문구 홍릉 일대 도시재생사업을 널리 알리기 위해 브랜드를 개발, 공개했다.

홍릉 일대 도시재생사업은 첨단의료기기 개발센터, 홍릉바이오 헬스센터, 홍릉 R&D(연구·개발) 지원센터 조성 등 혁신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19년 하반기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지로 선정된 이후 이같은 방향으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로고는 홍릉의 인지도를 높이고 시민들이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홍릉의 물리적 형태인 긴 직사각형과 언덕 '릉'의 완만한 완만한 곡선을 모티브로 끊임없이 변화와 성장이 일어나는 특징을 표현했다. 색은 신뢰와 생명력을 상징하는 파란색과 연두색을 사용했다.


로고는 홍릉 일대 도시재생과 관련되 시설명, 사업명과 결합해 사용할 수 있다. 로고를 기반으로 한 그래픽 패턴은 명함과 포스터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활용성을 높였다. 슬로건은 '활력탐구지구, 홍릉'이다.

양용택 서울시 재생정책기획관은 "도시재생의 출발은 소통과 참여인 만큼 이번에 개발된 브랜드를 활용해 도시재생사업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홍릉 지역 주민공동체의 정체성과 소속감을 강화시켜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베스트 클릭

  1. 1 "박지윤 그동안 어떻게 참았냐" "최동석 막말 심해"…누리꾼 반응 보니
  2. 2 [단독]"막걸리 청년이 죽었다"…숨진지 2주 만에 발견된 30대
  3. 3 "제시 일행 갱단 같다" 폭행 피해자 주장에…재조명된 박재범 발언
  4. 4 최동석 "남사친 집에서 야한 영화 봐"…박지윤 "성 정체성 다른 친구"
  5. 5 치열했던 10·16 재보선···한동훈·이재명·조국 엇갈린 희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