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 비혼모'로 화제가 된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가 아들 젠의 훌쩍 자란 모습을 공개했다.
31일 사유리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BIG BOY♥'라는 문구와 함께 젠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젠은 바닥에 누워 양 주먹을 꼭 쥔 채 발길질을 하고 있다. 똘망똘망한 눈과 폭풍 성장한 체구가 '랜선 이모'들을 흐뭇하게 했다.
앞서 사유리는 지난해 12월 결혼하지 않고 이름 모를 남성의 정자를 기증받아 득남, 자발적 비혼모가 됐다. 이후 그는 "EQ(감성지수)가 높은 서양 사람의 정자를 기증받았다"며 아들이 혼혈임을 밝혔다.
최근에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둘째 출산을 고민 중"이라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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