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과정은 코로나19로 해외 어학연수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양 기관의 원활한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중·고급 중국어 종합 △중국어 독해 △중국 문화체험 과정 등으로 구성됐다. 양 기관은 서류심사와 온라인 면접을 통과한 부천대 재학생 총 4명(비서사무행정과 1명, 항공서비스과 2명, 호텔관광경영과 1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펼치고 있다.
항공서비스과 정희윤 학생은 "러시아, 터키, 중국 등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과 함께 중국어를 배울 수 있어 유익하다"며 "기회가 된다면 중국 안산사범대학교에서 직접 공부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모란 국제교류원장은 "학생들에게 온라인으로 중국의 언어와 문화 등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코로나19 이후에도 중국 안산사범대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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