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 11번가와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 체결

머니투데이 박미주 기자 | 2021.03.31 16:08

온라인 매출 활성화, 배송 경쟁력 강화 등 기대

30일 전략적 비즈니스 플랜(JBP) 협약을 체결한 이광옥 샘표 영업본부 부장(왼쪽)과 서법군 11번가 마트 담당(오른쪽)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 샘표
샘표가 커머스포털 11번가와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JBP)을 체결하고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전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이광옥 샘표 영업본부 부장과 서법군 11번가 마트 담당 등이 참석해 JBP 협약식을 열었다. 11번가는 지난해부터 각 카테고리의 우수 브랜드사와 전략적으로 협업해왔다.

샘표는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기반으로 온라인 판매 채널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사항으로는 △11번가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샘표 제품들로 고객들과 실시간 소통 △온라인 벤더 유니토아와 오늘 발송 품목 확대해 배송 경쟁력 강화 △매월 11번가 브랜드 워너비 참여로 전략적 행사 진행 등이 있다.


샘표 관계자는 “지난해 11번가를 통한 매출이 전년 대비 약 90% 가까이 증가하는 등 온라인 판매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기에 11번가와 파트너십을 맺어 온라인 성장을 이끌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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