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신보 '옐로우' 전곡 작사 참여…"내 깊숙한 이야기"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3.31 09:10
강다니엘/커넥트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가수 강다니엘이 모든 트랙을 작사한 앨범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31일 자정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강다니엘의 새 앨범 '옐로우'(YELLOW)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옐로우'는 지난 2월 발표된 싱글 '파라노이아'(PARANOIA)를 포함한 다섯 트랙으로 채워진다. '컬러'라는 큰 테마 아래, 연재되고 있는 강다니엘의 세번째 미니앨범이다.

눈에 띄는 부분은 강다니엘이 모든 곡의 작사를 책임졌다. 타이틀곡 '안티도트'(Antidote)를 비롯해 1번 트랙 '디지털'(Digital)부터 '미스언더스투드'(Misunderstood) '세이브 유'(Save U)까지 강다니엘의 이름이 크레딧에 올랐다. 그동안 쉽게 표현하지 못했던 속내를 트랙별 메시지에 은유적으로 담았다.

'옐로우'는 이중성, 모순, 반전을 스토리텔링으로 완성했다. 앨범 전체와 트랙마다 상징을 새겨 놓으며, 강다니엘만의 감성을 음악으로 표현했다. 보고 듣는 것 이상으로 같이 생각하며 공감할 수 있는 앨범을 지향했다.

강다니엘은 소속사를 통해 "많은 의미를 담은 앨범이라서 작업하면서도 흥미로웠다"며 "내 깊숙한 이야기로 시작되고 채워졌지만, 누구나 겪었던 이야기일 수 있다. 처음엔 생소했다가 점점 빠져나올 수 없는 마력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옐로우'는 오는 4월13일 오후 6시 발매된다.

더불어 강다니엘은 30일 공식 팬 카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한다. 강다니엘의 모든 콘텐츠와 이벤트, 공식일정은 물론 일상을 공유할 계획이며, 추후 새로운 기능이 계속 추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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