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정인선 맞아?"…드레스 입고 '공주님' 변신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1.03.26 02:19
/사진제공=싱글즈 매거진
배우 정인선이 화보서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25일 싱글즈 매거진은 웹드라마 '아직 낫서른'에서 웹툰 작가 서지원 역을 연기 중인 정인선과 함께 한 화보 컷을 공개했다.

화보 속 정인선은 공주님을 연상케 하는 다채로운 드레스를 입은 모습이다. 그는 오프숄더 블랙 드레스에 화려한 헤어피스를 연출하고 포즈를 취했다. 또 다른 컷에서는 화사한 핑크 드레스를 입고 청초한 매력을 뽐냈다.

매거진 측에 따르면 고혹적인 콘셉트도 어색함 없이 소화하는 정인선의 모습에 촬영장 스태프들은 연신 감탄사를 내뱉었다는 후문이다.

/사진제공=싱글즈

정인선은 6세에 데뷔해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 영화 '살인의 추억' 등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인터뷰에서 정인선은 "신문에 실린 MTM 광고를 보며 오빠가 연기를 하고 싶어 하는 것을 보고 무작정 따라 지원했다. 카메라 앞에 서면 여전히 아직도 설렌다"고 말했다.

올해 딱 서른살이 된 정인선은 '아직 낫서른' 속 30세 서지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정인선은 "서지원이 느끼는 생각의 흐름을 보면서 '아, 아직 조금 더 고민해봐도 되겠다'는 위안을 받았다. 시청자들에게도 내가 받은 위로를 전하고 싶어 멋진 사람처럼 보이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고 캐릭터에 깊이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이것저것 새로운 시도는 해보되, 내 모습도 못 찾을 정도로 휘둘리는 사람은 되지 않기로 했다. 지금은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를 기준 삼아 나를 찾아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인선의 화보는 싱글즈 4월호와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싱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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