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 'K리그 아카데미 PR 과정' 화상 회의 개최

스타뉴스 신화섭 기자 | 2021.03.25 10:19
K리그 아카데미 PR 과정 화상 교육 장면.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은 23~24일 이틀간 2021년도 제1차 'K리그 아카데미-PR과정'을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뉴미디어 트렌드의 이해와 활용’을 주요 주제로 다뤘으며, K리그 22개 구단 홍보담당자 4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 첫날인 23일에는 풋풋아카데미 김민태 이사가 강사로 나서 ▲뉴미디어의 세대별 트렌드 흐름, ▲MZ세대를 타겟으로 하는 서비스, ▲다양한 성공사례 공유를 통한 팬덤 구축 등 뉴미디어 최신 트렌드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다뤘다.

24일에는 ‘K리그를 읽는 시간’의 저자인 김형준 기자(한국일보)가 ‘K리그는 진화한다’라는 주제로, 미디어 관점에서 바라본 K리그 홍보 트렌드를 전했다. 두 번째 강의에서는 오일나우 정해경 마케팅팀장이 ‘뉴미디어 환경변화에 따른 보도자료 작성 및 배포 방법’을 설명했다. 교육 마지막에는 연맹과 구단 홍보담당자가 참여하는 간담회를 열어 리그 현황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서울 이랜드 박현우 매니저는 “변화하는 홍보 트렌드, 뉴미디어 전략 등 홍보담당자가 실무에서 필요로 하는 강연을 들을 수 있어서 유익했다”, “매년 PR교육 프로그램 질이 향상되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맹은 "이번 PR 과정을 포함해 K리그 내외부 구성원을 대상으로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K리그 아카데미’ 사업을 지난 2013년부터 지속 시행해오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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