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공개]원희룡 제주지사 19억6211만원 신고…전년比 6377만원 ↓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3.25 00:09
원희룡 제주지사. 2021.1.20/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원희룡 제주지사의 재산이 1년새 6377만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1년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 신고사항'에 따르면 원 지사는 전년(20억2588만원)보다 6377만원 줄어든 19억6211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항목별로 보면 토지가 4억9343만원, 건물 10억9800만원, 예금 8억2458만원이다. 채무는 4억5390만원이다.

좌남수 제주도의회의장은 전년보다 6030만원 줄어든 -2047만원을 신고했다.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전년보다 4189만원 증가한 3억133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송석언 제주대학교 총장은 전년보다 26억2119만원 증가한 76억3163만원을 신고했다.


송 총장의 토지와 건물 등 부동산보다는 본인과 배우자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이 급등하면서 예금과 주식 보유액이 전년보다 25억원 가량 오른 영향이다.

송 총장은 이번 재산공개 대상 가운데 재산증가 상위 8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 클릭

  1. 1 차 빼달라는 여성 폭행한 보디빌더…탄원서 75장 내며 "한 번만 기회를"
  2. 2 "390만 가구, 평균 109만원 줍니다"…자녀장려금 신청하세요
  3. 3 "욕하고 때리고, 다른 여자까지…" 프로야구 선수 폭로글 또 터졌다
  4. 4 동창에 2억 뜯은 20대, 피해자 모친 숨져…"최악" 판사도 질타했다
  5. 5 "6000만원 부족해서 못 가" 한소희, 프랑스 미대 준비는 맞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