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 관보를 통해 발표한 '2021년 정기재산변동 신고사항'에 따르면 박 시장 본인과 장남 소유의 토지가 개별지가 상승 등에 따른 가액변동으로 다소 증가했으며, 예?적금과 보험금의 증가로 예금이 늘었다.
토지의 경우 1억1450만3000원으로 전년(1억573만6000원)에 비해 876만7000원이 증가했다.
건물은 3억2515만1000원으로 전년(3억9093만8000원)보다 6578만7000원이 줄었다. 본인 소유의 단독주택(대지 404.00㎡, 건물 52.60㎡)이 개별공시 지가 하락으로 실거래가격이 440만원 감소했으며, 본인 소유의 근린생활시설(대지 231.10㎡, 건물 362.34㎡)도 6138만7000원이 감소했다.
부동산은 배우자 명의의 자동차(2대)가 1820만원으로 신고됐다.
예금은 9136만1000원으로 전년(7658만3000원)에 비해 1477만8000원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박 시장 본인의 예금액은 예?적금 등의 증가로 전년(332만1000원)에 비해 1127만4000원이 증가했으며, 배우자는 전년(3230만8000원)에 비해 578만1000원이 증가한 3808만9000원으로 집계됐다.
채무는 3억6247만9000원으로 전년(3억5959만원)에 비해 288만9000원이 늘었다. 본인은 4631만1000원의 채무가 감소했으며, 차녀의 경우 4920만원의 금융채무가 새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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