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 '13살차' 지누-임사라 결혼 소식에 "매우 축하할 일"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1.03.24 21:41
/사진=임사라 변호사 인스타그램
1990년대 인기 그룹 지누션의 멤버 지누(50·김진우)와 임사라(37) 변호사가 결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YG엔터테인먼트가 "매우 축하할 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24일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뉴스1을 통해 "지누가 결혼한다. 매우 축하할 일"이라고 말했다.

앞서 임 변호사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좋은 소식 전합니다. 기다려온 인생의 반쪽을 찾아 한 가족을 이루게 되었습니다"며 지누와 함께 결혼식 예복을 입고 찍은 사진을 올리고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임 변호사는 결혼 소식과 함께 2세 소식도 전했다. 그는 "가족이 한 명 늘었다"며 "쥬니어, 검이, 사랑이 다섯 식구 행복하게 잘 살게요"라고 적어 축하를 받았다.


지누와 임사라 변호사는 차후 해외에 있는 가족들과 조용히 식을 치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누는 1994년 본명인 김진우로 솔로 데뷔했다. 이후 션과 함께 힙합 듀엣 지누션을 결성해 1997에 재데뷔했다. 지누는 현재 YG엔터테인먼트에서 이사로 재직 중이다.

임사라 변호사는 성폭력 피해자 국선 변호사로도 활동했다. 2018년 곽도원의 1인 소속사 오름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사를 맡기도 했다. 현재 법률사무소 림의 대표변호사이며, 대한변호사협회 난민이주외국인TF 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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