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재산 규모를 18억356만원 규모로 신고했다. 종전 신고대비 2억733만3000원 늘었다.
본인 명의로 보유한 서울 여의도동 한양아파트 집값과 예금이 각각 3억4000여만원 , 1억9000여만원 증가한 상황 등이 반영됐다.
25일 관보에 올라온 '2021년 공직자 정기재산변동사항 공개'에 따르면 박 원장은 본인 명의의 한양아파트 건물 192.73㎡ 가액을 종전보다 3억4200만원 늘어난 14억7000만원으로 신고했다. 아울러 기존 신고했던 전남 목포시 상동 우성아파트 84.94㎡ 전세권은 계약이 만료됐다고 밝혔다.
예금은 4억854만원으로 기존보다 1억9451만6000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본인의 사인간 채권이 3억원 감소했다는 점도 신고했다.
또 5000만원 규모였던 사인간 채무는 전액 상환하는 동시에 보유 현금은 같은 액수만큼 줄어들었다며 '0원'으로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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