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립 식약처장 재산 14.9억…父·본인 명의 건물 9억

머니투데이 박계현 기자 | 2021.03.25 05:50

[공직자 재산공개] 전년 대비 1억1990만원 증가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사진제공=사진공동취재단 /사진=사진공동취재단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총 재산은 14억8853만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1년 전보다 1억1990만원 증가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2020년 정기재산변동공개내역'에 따르면 김 처장은 본인과 배우자, 아버지, 어머니, 장남, 차녀의 토지, 건물, 예금 등으로 총 14억8853만원을 신고했다.

재산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본인과 아버지 명의로 돼 있는 건물이다. 건물 재산은 9억5490만원이다.

본인은 6억7190만원 규모의 경기도 하남시 풍산동 미사강변센트럴풍경채 건물 123.27㎡을 보유하고 있다.


아버지 명의로는 2억8300만원 규모의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장안동 은하수드림필 건물 84.44㎡가 신고돼 있다. 이는 전년 대비 3700만원 증가한 수치다.

예금은 배우자, 아버지, 어머니, 장남, 장녀 명의까지 포함해 4억6850만원을 기록했다. 이중 김 처장 소유의 예금은 1억6256만원으로, 전년 대비 2075만원 증가했다. 배우자 예금은 1260만원 감소한 1억3821만원을 기록했다.

자동차는 본인과 배우자 공동명의로 1대가 신고됐다. 2020년식 그랜저 하이브리드로 각 차량의 현재가액은 479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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