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과 국민의당 실무협상팀은 23일 국회 본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양측은 선거관리위원회 규정에 따라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았다.
여론조사는 앞서 양당이 추첨으로 선정한 2개 기관(한국리서치, 글로벌리서치)을 통해 전날 오전 10시부터 무선 100%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여론조사 문구는 경쟁력과 적합도를 각각 반영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당초 여론조사는 이틀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지만, 높은 응답율로 하루만에 완료됐다.
이로써 오 후보는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공식 선거운동 시작(25일) 이틀 전인 23일부터 본격적인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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