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키스에이프, 시한부 고백 "의사가 3~6개월 남았다고"

머니투데이 이영민 기자 | 2021.03.23 02:00
래퍼 키스에이프 /사진=키스에이프 인스타그램

래퍼 키스에이프가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

키스에이프는 지난 20일 인스타그램에 "나를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소식이 있다"며 "의사가 말하기를 내가 3~6개월 정도 남았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내 음악 생활에 영감을 준 사람이 있다면 돈을 받지 않고 피처링을 하겠다"며 "내가 떠나기 전에 내 목소리를 남기고 싶다"고 썼다.


키스에이프는 글과 함께 병원 침대에 누워 링거를 맞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자신의 위치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태그하기도 했다.

키스에이프는 2013년 그룹 코홀트로 데뷔했다. 2015년 발표한 싱글 '잊지마'로 인지도를 크게 올린 후 해외 활동도 활발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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