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교육부 정보보호영재교육원 운영기관 선정

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 2021.03.21 12:27
건양대학교가 교육부 정보보호영재교육원(충청권) 설치·운영 기관으로 선정, 지난 20일 입학식을 실시했다.

건양대 정보보호영재교육원은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지원하는 영재교육원으로, 충남·충북·세종·대전 지역에 거주하는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주니어 화이트 해커'를 양성한다.

이번 2021학년도 제1기에는 90명(중등기초 21명, 중등심화 14명, 고등기초심화 30명, 고등전문 15명)을 선발했다.

특히 윤리의식을 겸비한 정보보호 인재양성을 위해 ETRI, 이글루시큐리티, 스마트의료보안포럼, 롯데카드, 에스알센터, 유엠로직스, 고려대, 세종대, 단국대 등 최고의 정보보호 실무자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이번 입학식은 9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진행했다. 이날 건양대 이철성 총장, 전 개인정보보호위원장(장관급)인 이홍섭 위원장, 차건상 영재교육원 원장의 환영인사와 정은선 실장, 멘토들의 축하메세지 등을 담은 영상을 사전 제작해 온라인에서 공개했다.

정보보호영재교육원 부원장인 김동원 교수(사이버보안공학과)는 "이번 사업을 위해 건양대 사이버보안공학과 교수 모두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정보보호영재 양성을 위해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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