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만취 30대 운전자 가로수 들이받고 빵집 돌진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3.21 11:30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취소 수치…경찰 입건 수사

20일 오전 1시40분쯤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30대 남성 운전자가 자신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몰다 가로수와 빵집을 잇따라 들이받았다.(독자 제공)© 뉴스1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동부경찰서는 음주운전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1시40분쯤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자신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몰다 가로수와 빵집을 잇따라 들이받았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 클릭

  1. 1 계단 타고 2층에 배달한 복숭아 2박스…"한박스는 택배기사님 드세요"
  2. 2 끔찍한 '토막 시신', 포항 발칵…"아내 집 나가" 남편은 돌연 배수관 교체[뉴스속오늘]
  3. 3 [단독]의협 회장 반발에도…"과태료 낼라" 의사들 '비급여 보고' 마쳤다
  4. 4 농사 일하던 80대 할머니, 이웃을 둔기로 '퍽'…이유 물었더니
  5. 5 손흥민, 부친 손웅정 감독 앞에서 "은퇴 후 축구 일은 절대 안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