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디·김연경·차은우…연예계 '엄친아-엄친딸' 순위 공개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1.03.20 16:14
레드벨벳 웬디, 배구선수 김연경, 아스트로 차은우 /사진=머니투데이 DB, 뉴스1, 판타지오
연예계 엄친아·엄친딸 10위부터 17위가 공개됐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연중 라이브'의 '차트를 달리는 여자' 코너에서는 연예계의 '엄친아·엄친딸 스타'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17위는 배우 박신양이 이름을 올렸다. 4개 국어가 가능한 박신양은 러시아 유학파 출신으로 발레, 기계 체조, 하이스 하키 등을 배웠다. 2014년 자양동에 화실을 마련해 제주의 한 전시회에 초정되기도 한 능력자다.

16위는 그룹 아스트로의 차은우다. 그는 전교 3등, 학생회장 출신이라고 밝힌 바 있다. 3개 국어를 하는 차은우는 학창시절 농구, 축구 주장으로도 활동했다.

15위는 배구선수 김연경이다. 그는 오랜 해외생활로 뛰어난 외국어 실력을 갖췄다. 특히 전 세계 남녀 선수 중 연봉 1위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연경의 연봉은 약 21억원이다. 그러나 국내 리그에 복귀하면서 연봉을 3억대로 낮추고 후배들 지원에 나서 화제가 됐다.

14위는 레드벨벳의 웬디가 차지했다. 웬디는 피아노, 기타, 색소폰, 플루트 등의 악기 실력을 갖췄다.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까지 총 4개 국어를 구사하는 웬디는 미국 유학 시절 대통령상을 받기도 했다.


이어 13위는 제국의아이들 출신 임시완이다. 그는 영화를 위해 4개월만에 피아노를 마스터했다.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입상 경력도 있다. 과학 영재반 출신에 전교 1등까지 했던 임시완은 부산대 기계공학과에 입학했다. 군대에서도 특급 전사로 선발되기도 했다.

12위는 6개 국어를 구사하는 가수 헨리다. 헨리는 2010년 슈퍼주니어 M 활동을 병행하면서도 버클리 음대에 전액 장학금을 받고 입학했다.

11위는 서울대 물리학과 출신인 배우 이상윤이다. 그는 고3 시절 드라마를 보면서도 전국 상위 1%의 성적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10위는 가수 박정현이다. 박정현은 미국 생활 중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았다고. 그는 UCLA의 연극영화과 입학, 이후 컬럼비아대 영어영문학과에 편입, 아이비리그 수재 클럽에 가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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