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16번째 '그랜드마스터' 나왔다…33년간 4000대 판매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 2021.03.19 18:06
16번째 ‘그랜드 마스터’에 오른 대전 서천지점 윤필상 영업부장/사진제공=기아
기아는 대전 서천지점 윤필상 영업부장이 누계 판매 4000대를 달성해 ‘그랜드 마스터(Grand Master)’에 올랐다고 19일 밝혔다.

‘그랜드 마스터’는 누계 판매 4000대를 달성한 우수 영업직 직원에게 주어지는 영예다. 윤 부장 이전까지 단 15명만 이름을 올렸을 정도로 도달하기 어려운 기록이다.

1988년 기아에 입사한 윤 부장은 연평균 120여대의 판매 실적을 유지하며 입사 33년 만에 누계 판매 4000대를 돌파하고 16번째 그랜드 마스터에 올랐다. 지역(대전)에선 최초다.

윤 부장은 “고객과 한번 맺은 인연은 평생 인연으로 생각하며 끊임없이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매 순간 고객과 함께 고민하고 호흡하며 고객들이 원하는 최고의 대안을 찾으려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아는 윤 부장에게 상패와 함께 플래그십(최상위급) 세단 K9을 포상으로 수여했다.


한편 기아는 영업직 직원들을 격려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장기 판매 명예 포상 제도 △스타 어워즈 등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장기 판매 명예 포상제는 누계 판매 2000대 달성 시 ‘스타(Star)’, 3000대 달성 시 ‘마스터(Master)’, 4000대 달성 시 ‘그랜드 마스터(Grand Master)’, 6000대 달성 시 ‘그레이트 마스터(Great Master)’ 칭호와 함께 부상을 수여하는 것이다.

기아는 아울러 연간 판매 우수 직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기아 스타 어워즈’도 매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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