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가면 탈 나, 내년부터 이별수 조심" 함소원, 점사 듣고 충격

머니투데이 신정인 기자 | 2021.03.18 22:10
방송인 함소원/사진=유튜브 채널 '시대의 대만신들' 캡처
방송인 함소원이 이민 계획을 밝힌 뒤 예상치 못한 점사 내용에 충격받았다.

18일 유튜브 채널 '시대의 대만신들'에는 함소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가 베트남 가족이민 계획을 밝히자 한 만신은 "이민은 안된다. 조상의 복을 받고 사는데 본거지가 바뀌면 탈 날 수 있다"며 만류했다.

이어 함소원 남편 진화에 대해서도 "함소원을 따라가는 것밖에 안 보인다. 성공할 것 같지 않다"며 "아무리 아내 말을 듣고 딸을 사랑한다고 해도 이별수가 나온다"고 예측했다.

만신은 "진화는 화나도 삭히는 스타일인데, 이게 차갑게 변하면 이별수가 뜬다"며 "내년부터 이별수를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덧붙여 "꼭 이혼을 얘기하는 게 아니라, 아무것도 아닌 것 때문에 서로에게 실망하고 서운해지고 회의를 느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함소원은 잠시 충격 받은 듯 말을 잇지 못했다.

앞서 함소원은 지난 2018년 18세 연하 중국인 패션사업가 진화와 결혼해 슬하에 딸 혜정이를 두고 있다.

이들 부부는 지난달 파경설이 불거졌으나 함소원이 "일주일 만에 화해했다"고 알리며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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