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 '실리콘밸리 데이터팀 브이로그' 특강 펼쳐

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 2021.03.18 14:58
세종사이버대학교 컴퓨터·AI공학과가 오는 6월까지 실리콘밸리에서 활동중인 한인 전문가와의 인터뷰식 라이브 특강 '아무튼출근@실리콘밸리-데이터팀 브이로그' 시리즈를 진행한다.

특강은 총 8회에 걸쳐 재학생과 현지 전문가 간 효율적인 실시간 네트워킹을 위해 와이즈업(WiseUP) 가상현실 스튜디오에서 이뤄진다.

첫번째 세션은 오는 20일 하모나이즈 헬쓰(Harmonize Health), 유데미(Udemy), 야후(Yahoo) 등에서 데이터팀을 이끈 한기용 특
강 교수가 '빅데이터·인공지능 시대 - 데이터팀 구축을 위한 팁'을 주제로 특강을 펼친다.

이어 두번째 특강은 오는 27일 딥핑소스(Deeping Source) 법률 자문으로 활동중인 김민지 특강 교수가 '인공지능과 데이터보호법-한국법과 유럽일반개인정보보호법(GDPR)'을 주제로 강단에 오른다.

세번째 특강에서는 내달 3일 실리콘밸리 의료 IT 스타트업인 하모나이즈헬쓰(Harmonize Health)의 데이터팀을 이끄는 한기용 특강 교수가 '의료 분야 인공지능의 모든 것'을 주제로 현지 소식을 전한다.

컴퓨터·AI공학과 김효정 학과장은 "이번 특강은 학생들에게 한인 IT 전문가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학과 목표인 '글로벌 수준 X+AI 전문가 양성'을 위해 기획됐다"며 "특히 강사로 나선 전문가들은 실리콘밸리 현지에서도 멘토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컴퓨터·AI공학과는 교육과정 개편을 통해 빅데이터·데이터과학 교육과정, AWS 에듀케이트 및 AWS 아카데미 지정을 통한 차세대 컴퓨팅 환경인 클라우드 융합형 교육과정, 실리콘밸리 한인 IT 전문가가 참여하는 인공지능 교육과정, 자율사물을 향한 기술 융합형 드론·IoT 교육과정 등을 제공한다.

대부분의 교육과정이 클라우드 기반 실습과 자격증 연계 수업으로 이뤄진다. 또한 국내외 IT 전문가 네트워킹 등을 실시해 학생들이 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다.

세종사이버대는 명사특강 등 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네트워크 자산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신입생은 3년, 편입생은 1.5년 만에 졸업할 수 있는 제도가 구축됐다. 졸업 후에도 1년에 2과목을 청강할 수 있는 평생교육 서비스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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