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스마트폰에서 실시간 택배 예약 업무와 택배 상품 추적이 가능한 ‘CJ대한통운 택배 앱’의 다운로드 합계가 1240만건을 돌파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커머스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택배 앱을 이용하는 고객이 급격히 늘었다는 평가다.
CJ대한통운 택배 앱은 지난 2014년 첫 출시됐다. 앱을 통하면 택배 접수, 예약, 반품, 배송 추적 등 택배와 관련된 서비스나 알고 싶은 사항을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최초 1회만 쇼핑몰과 연결해 두면 구매한 상품의 배송 정보가 자동으로 등록돼 일일이 쇼핑몰을 조회하지 않아도 된다. CJ대한통운 외에 다른 주요 택배사들로 배송되는 택배 역시 배송 추적이 가능하다.
택배 앱 내에 탑재되어 있는 인공지능 상담 시스템 ‘챗봇’을 통해 24시간 고객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CJ대한통운 챗봇은 자연어 처리, 기계학습 등을 통해 상담원이 실제로 대화하는 것처럼 고객 문의를 응대할 수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택배 서비스가 전 국민에게 없어선 안 될 필수적인 생활기간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택배 앱 성능개선으로 택배를 이용하는 고객의 편의를 증진시키기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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