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스타트업 인트플로우, 엔슬파트너스-창업지원네트워크 시드 투자 유치

머니투데이 강상규 소장 | 2021.03.16 08:40
시청각 AI(인공지능) 기술 기업 인트플로우 전광명 대표(가운데)가 12일 엔슬파트너스와 창업지원네트워크에서 공동으로 시드 투자를 유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자유치 협약식엔 엔슬파트너스 안창주 사업대표(왼쪽에서 네번째)와 사단법인 창업지원네트워크 하상용 이사장(오른쪽에서 네번째)이 참석했다.
시청각 AI(인공지능) 기술 기업 인트플로우(대표 전광명)는 12일 액셀러레이터 엔슬파트너스(대표 정재동)와 광주전남지역 액셀러레이터 사단법인 창업지원네트워크(이사장 하상용)로부터 공동으로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인트플로우는 시청각 AI(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한 비접촉 축산 개체관리 솔루션인 ‘엣지팜’을 통해 한우의 개체 및 행동 인식을 파악하는 엣지팜 카우(EdgeFarm Cow) 버전 1.0을 3월 말 론칭 예정이다.

엣지팜 카우는 인트플로우의 고유 핵심 기술인 ‘영상 딥러닝 기반 동물개체 검출 신경망’을 활용한 개체 및 행동 인식, 승가 행위 인식을 수행하며 개체 식별 및 추적, 개체 고유번호 관리를 통해 농장주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개체 별 정밀 사양관리를 할 수 있다. 전광명 대표는 광주과학기술원(G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박사출신이다.

인트플로우는 작년에 엔슬파트너스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엔슬테크스타트업랩(ETSL) 1기에 선정돼 프리시드 투자를 유치했고, 이번 후속 시드 투자에선 엔슬파트너스와 창업지원네트워크에서 공동으로 투자를 유치했다.


엔슬파트너스 안창주 사업대표는 "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 박상익 교수, 동물자원학부 이지웅 교수,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 등과 드림팀을 구성해 지속적인 산·학·연 멘토링을 제공하면서 인트플로우가 보유한 세계 최고수준의 시청각 AI 기술을 성공적으로 사업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창업지원네트워크 하상용 이사장은 “인트플로우는 광주전남지역 창업자들을 위해 매월 진행하고 있는 ‘광주청년창업포럼’의 투자유치 IR을 통해 발굴한 유의미한 사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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