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치의 의혹 없게"… 강원도, 공직자 부동산 투기의혹 대책반 운영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3.14 13:42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춘천=뉴스1) 김정호 기자 = 강원도가 최근 LH(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 투기의혹이 사회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공직자 부동산 투기의혹 특별대책반(이하 특별대책반)’을 운영한다.
강원도 감사위원회는 15일 특별대책반을 편성해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또 도내 18개 시?군에도 담당자를 지정해 협조체계를 구축한다.

공직비리 익명신고센터를 통해 신고도 받는다. 도민 누구나 신고할 수 있고, 신고는 우편, 전화, 인터넷으로 가능하다. 신고 내용이 부조리신고보상금 지급 조례에 명시된 요건에 충족하면 보상이 주어진다.

투기의혹을 받은 공직자에 대해선 강원도 감사위원회가 우선 조사를 하고, 투기 개연성이 짙으면 수사 의뢰해 사법기관이 처리한다.


어승담 강원도 감사위원장은 “공직자의 부동산 투기행위는 우리 사회에서 반드시 근절돼야 할 대표적인 반칙행위이자 불공정 행위다”며 “한 치의 의혹도 발생하지 않도록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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