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엔이노베이션, HVLS 이동식 대형선풍기 'AIR180' 출시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이두리 기자 | 2021.03.12 17:01
에스엔이노베이션(이하 SNI, 대표 정영춘)이 최근 이동식 HVLS(High Volume Low Speed, 대용량저속) 스탠드 팬 'AIR180'(에어180)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SNI는 HVLS팬 전용 고효율 '스위치드 릴럭턴스 모터'(Switched Reluctance Motor, SRM)를 개발한 업체다. 특허받은 제어장치 기술도 보유했다.

'AIR180'은 SNI가 직접 개발·생산하는 제품이다. 수평 제트기류를 발생시켜 15M까지 바람을 내보낸다. 업체 관계자는 "부드럽고 풍부한 풍량으로 자연바람 같은 쾌적한 환경을 지원한다"며 "환기와 공기 순환 등에 탁월해 생산성 향상과 업무 효율 증대를 꾀할 수 있다"고 말했다.

SNI에 따르면 정숙한 운전(42dB 이하)도 강점이다. 운전 효율이 높아 경제적인 소비 전력을 자랑한다. 소형 고속팬의 1/5 정도의 전력을 소모하는 등 에너지 절감에 탁월하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SNI 관계자는 "친환경 에너지 기기로써 태양광 전력을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며 "무상 A/S(애프터서비스)를 5년 보증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커피숍, 축사, 피트니스클럽 등 대용량의 공기 순환이 필요한 곳에서 적절하게 사용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동식 HVLS 스탠드 팬 'AIR180'/사진제공=에스엔이노베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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