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수암동 한국알콜사택 일원 도로 폭 11.5m로 확장…곧 개통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3.11 16:58

중앙로28번길 이면도로 확장

울산 남구 수암동 한국알콜사택 일원 도로.(울산 남구 제공) © 뉴스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 남구는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수암동 한국알콜사택 일원 도로 확장 공사를 마무리하고 정식 개통을 앞두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알콜사택 일원 도로(중앙로 28번길)는 도심지 내 야음동과 수암동을 잇는 도로로 상습적인 교통정체 구간이다.

최근 대규모 아파트 입주에 따른 인구유입으로 교통량이 크게 늘어 이 도로의 확장·정비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돼 왔다.

남구는 총 사업비 27억원을 투입해 수암주민자치센터앞 교차로~세븐일레븐 울산야음동부점 연장 150m 구간을 폭 11.5m로 확장했다.


남구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 속에 도로 확장 공사를 무사히 마무리했다"며 "이번 공사로 교통·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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